스미싱 문자, 카톡친구 '보호나라'로 확인하기

" 에이, 나는 그런거 안속지~ " 방심은 금물! 스미싱 문자 한번쯤은 다들 받아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미싱 문자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미싱 예방을 위한 카톡친구 '보호나라'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스미싱이란?

스미싱(Smishing)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입니다.

2012년도쯤에 국내에 처음 등장한 신종 금융사기이며 날이 갈 수록 점점 스미싱의 문자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해외결제, 모바일청첩장, 택배사 등 유명 사이트 등을 사칭하여 Web발신 문자를 전송하는데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URL)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해당 링크를 눌러 선택하게 되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혹은 악성 앱이 설치되어 소액결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등이 탈취당하는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입니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 혹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을 시, 해당 메시지를 읽고 스미싱의 위험도를 판별해내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 및 채널 추가를 완료하셨다면 채팅창에 '보호나라'로 부터 채팅이 와있을 것입니다.

하단에 [스미싱]이라는 버튼을 선택하시면 스미싱 확인 서비스가 열리게됩니다.

해당 서비스를 연 후에 채팅창에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복사 후 붙여넣기 하여 채팅을 전송하면 됩니다.

그럼 3가지의 경우로 채팅 답장이 오게됩니다. 저는 '주의'만 나와서 관련 기사의 이미지를 첨부하였습니다.

조선경제 > 테크 | '친구가 보낸 모바일 부고장이 스미싱? 이제 여기서 확인하세요' 기사 첨부 이미지 중

어디 앱을 깔고 로그인을 위해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으로도 스미싱 문자를 예방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1일부터 진행하였다고 하여 아직은 분석중인 스미싱 문자가 많아 보이지만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데이터가 쌓일 것이고 스미싱으로 부터 피해가 더욱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KISA에서 진행하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인 '보호나라'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악성 문자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